협회 상임이사 초빙
한국 장루장애인협회 이사장 전봉규입니다
협회를 위해 상임이사로 봉사해 주실 분을 초빙합니다.
제가 2010년부터 상임이사 5년, 이사장 10년째로 15년이나 협회 운영을 맡아 오고 있습니다. 지난 2월에 새로 선임(4선) 되어 2027년 2월 까지가 새로운 임기입니다. 임기 종료가 임박해서 후임자 선정을 논하면 마땅한 사람이 없다는 이유로 부득이 4선까지 됐는데, 이제 제 나이도 70대 후반이 되었습니다. 건강에 이상한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협회가 소규모 조직이긴 하지만, 업무는 사단법인으로서 보건복지부 지시와 감사 (1회/3년)를 받아야 하며, 한국 장애인 단체 총연맹의 이사 단체로서 장애계 연대 활동, 국제교류 (아시아 태평양 장루협회 국제회의 참석) 등 대외 활동과, 대내 업무로는 사업계획서 작성, 예산 계획 수립 및 집행, 조직운영 (인원관리, 각종 모임 주최, 수입 창출), 장루관련 교육 및 상담 업무, 세무 관련 업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여야 합니다. 직원 2명이 실무를 맡아 돕고 있지만, 전체적인 계획은 이사장 (상임이사)이 수립하고 감독해야 합니다
협회 임원은 무보수 봉사직입니다. 단, 상근하는 경우에는 소정의 판공비를 지급합니다. 장루. 요루 보유자를 위하여 봉사하겠다는 마음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보람도 있는 자리입니다.
제가 한 일 중에 가장 보람 있는 일은
2010년도에 보건복지부에 건의 후, 1년 정도, 수 차례의 회의를 거쳐, 지금 우리가 받고 있는 장애인 등록자에 한하여 장루용품 구입 시, 본인 부담을 60%에서 20%로 경감해주는 제도를 법령으로 제정하게 한 것입니다.
또한 장루관리가 힘든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게 나눔을 하면, 오히려 제가 많은 은혜를 받는답니다.
2020년도에는 대통령 표창도 받았답니다.
업무에 두려움을 갖지 말고 지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행정 업무 경험과 봉사 정신만 있으시면 됩니다.
주3일 근무(10시~16시) 이지만 근무 시간에 크게 제약을 받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업무는 다양하지만 업무량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바쁘지 않은 기간을 이용하여 여행을 떠나실 수도 있습니다. 저는 칠순 기념으로 추석과 10월 연휴를 이용하여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을 30일을 걷고 오기도 했습니다.
업무에 적응될 때까지는 제가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업무 적응 후, 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임이 되면 이사장 직을 수행해 주시면 됩니다.
한국 장루장애인협회로 연락 주세요 02 – 3675- 4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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